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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나태하지지 않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할까요?

저는 나태한 이유는 행동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슨 행동을 할 지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나태해지는 이유

해야할 일이 없기 때문에 나태해지는 것입니다.

만약 당장 병원을 가야하는데, 돈이 없다면 은행에 가서 대출이라도 해서 병원을 갈 것입니다.

아프기 전까지는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고, 방에서 누워만 있던 사람이 만약에 당장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비를 대출을 해서라도 지불할 것입니다.

또한 그 대출을 갚기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겠죠. 나태해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태해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해야 할 일이 있었지만 하기 싫어서 미루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거를 하지 않아도 저에게 조금의 불행이 찾아올 뿐,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큰 일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너무 큰 일로 다가오게 되었고, 저는 그제서야 부랴부랴 하나씩 일을 처리하곤 했습니다. 이 습관은 바뀌지 않았고 매번 작은 일들을 쌓아두다가 큰 일이 터지면 그것을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처리했습니다.

작은 일들을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처리를 했다면 써야 할 에너지의 총합이 100이라면

미루다가 큰 일로 다가왔을 때 써야할 에너지 총합은 100이었습니다.

 

왜 같냐구요?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아도 하더라도 결국 둘다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 않는다면 죄책감으로 100을 채우고, 했다면 고통으로 100을 채우겠죠.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지 마세요.

외부에서 어떤 큰 이벤트가 생겨서 내가 어느순간 극적으로 다른 사람이 되는 일화, 영화 등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ex) 부모님의 죽음을 겪고 나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서 성공을 하게되었다.

ex) 교통사고에 당했는데, 주마등이 스쳐지나가면서 인생을 잘못살았다고 후회를 하고 있었는데 극적으로 살아남아 인생이 역전되었다.

 

이와 같이 큰 사고를 겪고 다른 사람이 되어서 성공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큰 이벤트를 기다리면서 나는 그 때가 되면 꼭 바뀔 것이야!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길에 가다가 큰 교통사고가 나서 극적으로 살아남아서 그 다음부터 열심히 해야지 등 이상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그냥 무책임한 생각이고,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었습니다.

굳이 외부에서 이벤트가 생기기 전에는 나태해져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당신을 변화시킨다는 보장은 어디서 하나요?

사람은 한 순간에 확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작은 것들부터 차근차근 변화시켜 보세요.

 

저도 작은 들부터 차근차근 변화시켜왔고, 지금은 그래도 년전의 저보다는 다른 사람이라고 자부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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